김병지, 강철국대 피구 국제대회 출정식서 "기적 만들 것" 포부

이지현 기자 2022. 11. 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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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감독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볼-피구전쟁'에서는 강철국대 선수 및 감독, 코치진이 피구 국제대회를 하루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포토월에 선 강철국대 선수들은 "이제 좀 실감이 난다, 국대가 된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병지 감독은 출정식 MC로부터 질문을 받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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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피구전쟁' 8일 방송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병지 감독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볼-피구전쟁'에서는 강철국대 선수 및 감독, 코치진이 피구 국제대회를 하루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일본, 홍콩, 대만 등 3개국과 경기를 앞둔 상황. 포토월에 선 강철국대 선수들은 "이제 좀 실감이 난다, 국대가 된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병지 감독은 출정식 MC로부터 질문을 받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우리 팀이 처음에는 많이 지고 경기를 못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했다. 이제는 도전할 위치까지 올라와 있다"라면서 "꿈을 꾸는 자만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기적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최현호 코치도 "자신 있게 이제는 피구 선수라고 얘기할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진봉 역시 "다른 팀들과 약 50배 이상 경력이 차이나더라"라며 "대한민국의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라고 밝혔다. 박준우는 "가슴에 태극기를 남긴다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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