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안문숙, 택시 기사도 겁내는 귀신 때려잡겠다고‥” (같이 삽시다)

유경상 2022. 11. 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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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이 안문숙에게 고마웠던 과거사를 꺼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안소영은 과거 안문숙과 추억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포항 동네를 구경했고 동해에서 동쪽을 찾으며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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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이 안문숙에게 고마웠던 과거사를 꺼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안소영은 과거 안문숙과 추억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포항 동네를 구경했고 동해에서 동쪽을 찾으며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박원숙은 안소영에게 “너도 우리 멤버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소영은 “안문숙이 기억을 못하는데 우리 여수에 촬영 갔을 때 내가 약을 여수에 두고 왔다. 그 약이 없으면 안 됐다. 여수를 나가야 하는데 배가 없었다. 택시가 들어오는 길은 있는데 안 들어오려고 했다. 중간에 귀신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해서”라고 안문숙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꺼냈다.

안소영은 “그 당시에 안문숙이 뭐라고 했냐면 내가 선배님 모시고 다녀오겠다. 그래서 택시를 불러줬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 아저씨도 겁내는데 안문숙이 귀신 나오면 다 때려잡겠다고 했다. 난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쟤를 기억한다. 생생하다”고 고마워했다.

하지만 정작 안문숙은 “(안소영이) 도움을 받았으니까. 난 도움을 준 사람이라 기억도 안 난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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