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모바일 휴대품 신고 이용한 입국자, 10만 명 돌파

2022. 11. 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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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신속통관으로 10월 이용률 26.6%-

임보라 기자>

관세청 소식입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신규 운영 중인 '여행자 모바일 휴대품 신고'를 이용한 여행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모바일 신고는, 입국 여행자가 휴대품 신고서를 종이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통해 인적사항과 휴대품을 입력하면 QR 코드가 생성되고, 이 QR 코드를 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자동 심사대'에 인식시켜 통과하는 방식입니다.

관세청은 모바일 신고를 통해 개인정보 자동입력, 신고항목 최소화, 예상 납부세액 제공 등이 이뤄지며 여행자 이용률도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앞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 지방 국제공항까지 모바일 신고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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