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자부심 담은 '음성명작'..공동브랜드로 매출 레벨업

장원석 2022. 11. 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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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은 지난해 말 개별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명품작물이란 뜻의 '음성명작'을 론칭했습니다.

올해 음성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달면서, 인삼과 고추 농가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협력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지난해 말 탄생한 통합브랜드가 바로 '음성명작'입니다.

'음성명작'이란 공동브랜드로 승부수를 띄운 음성군은 민선 8기 명품농업 도시완성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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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은 지난해 말 개별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명품작물이란 뜻의 '음성명작'을 론칭했습니다.

올해 첫 음성명작 페스티벌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12만 명이 다녀갔는데요.

앞으로 통합 관리와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송이의 맛과 향을 간직한 고품종 표고버섯 '담송이'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입니다.

올해 음성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달면서, 인삼과 고추 농가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협력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백화점 등 대형유통망에 공급돼, 매출만 기존 버섯 상품의 3배를 올렸습니다.

<인터뷰>양성수 '음성명작' 버섯재배법인 대표
"버섯 하나로 판매하는 것 보다는 엄청난 기대효과와 매출상승이 있습니다. 앞으로 (농업)기업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음성군은 한 해 20여개 나라에 2만톤 이상의 과일 등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판매액만 9천만 달러가 넘어, 청주에 이어 도내 2윕니다.

하지만, 햇사레나 다올찬 등 품목별 브랜드가 달라 통합브랜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지난해 말 탄생한 통합브랜드가 바로 '음성명작'입니다.

지난달 첫 음성명작페스티벌에는 닷새간 12만명이 다녀가 통합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전혁동 음성군 농정과장
"제값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브랜드 관리와 홍보를 철저히 해서 고급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음성군은 공동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농업 현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입니다.

금왕화훼단지 주변을 꽃의 유통과 문화, 관광을 결합한 국내 최대 화훼종합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2백억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정묵 음성군 경제산업국장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축산 악취 저감사업이나 가축분뇨 공공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음성명작'이란 공동브랜드로 승부수를 띄운 음성군은 민선 8기 명품농업 도시완성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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