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친구 돕다 집세 못 내"…중학생 시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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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이 친구를 도와주다 정작 집세를 못 내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 보금자리 포항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안소영은 "당시에 집에서 받은 학원비를 등록금 못 내는 친구들 줬다, 난 그런 성격이야"라며 친구들을 돕다 정작 집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뻔했던 일화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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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소영이 친구를 도와주다 정작 집세를 못 내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 보금자리 포항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첫날밤을 기념하며 조촐한 파티를 연 이들은 서로의 이야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안소영은 "중학생 때 서울로 이사 갔다, 친구 집에 얹혀살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안소영은 "당시에 집에서 받은 학원비를 등록금 못 내는 친구들 줬다, 난 그런 성격이야"라며 친구들을 돕다 정작 집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뻔했던 일화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안소영은 지게에 물을 길어 나르며 집세를 대신해 일을 해야했고, 집에 말도 못 하고 속앓이했던 추억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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