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멧돼지지?" 캠핑 중 만난 산짐승에 혼비백산…삽 들고 무장

김지원 2022. 11. 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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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캠핑 중 산짐승을 만난 줄 알고 혼비백산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캠핑 중 산짐승을 만난 김숙!! 맞짱 VS 먹튀 선택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숙은 단풍 구경 겸 캠핑에 나섰다.

마음을 가다듬은 김숙은 캠핑장 사장님에게 가던 중 또 다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캠핑장 한편에 놓인 삽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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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김숙티비 채널 영상 캡처



김숙이 캠핑 중 산짐승을 만난 줄 알고 혼비백산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캠핑 중 산짐승을 만난 김숙!! 맞짱 VS 먹튀 선택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숙은 "캠핑장 사장님이 초대한 단풍 명소인데 알록달록 정말 예쁘지? 감성 캠핑에 딱이야. 올가을 단풍 구경 못해 아쉬운 실땡이들에게 위안이 되길"이라며 설명을 달았다. 영상 속 김숙은 단풍 구경 겸 캠핑에 나섰다. 별 기대하지 않았던 김숙은 예상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식사를 마친 김숙은 잠시 감성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뒤편 어두운 곳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김숙은 황급히 개수대로 몸을 피했다. 김숙은 "멧돼지였냐"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제작진도 "짐승 소리였다"고 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김숙은 캠핑장 사장님에게 가던 중 또 다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캠핑장 한편에 놓인 삽을 챙겼다.

김숙은 사장님에게 "네 발 달린 짐승이 저기서 뛰어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그거 고라니다. 고라니 귀엽다"고 알려줬다. 김숙은 삽을 돌려주며 "덩치가 있더라. 땅이 울렸다"면서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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