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리는 AM라디오 시대…MBC·SBS AM라디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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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SBS가 8일 0시부터 AM 라디오 송출을 중단했다.
8일 MBC와 SBS는 각각 공지를 통해 "AM 방송국을 6개월간 운용 휴지한 이후 송출 중단할 예정이니 청취자들은 표준 FM, 주파수 95.9MHz로 대체 수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디오 품질이 낮고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 그간 지역 방송국들이 하나둘씩 송출을 중단해 왔다.
현재 AM 라디오를 운영 중인 곳은 포항과 전주 MBC와 CBS 본사와 부산, KBS라디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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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MBC와 SBS가 8일 0시부터 AM 라디오 송출을 중단했다.
8일 MBC와 SBS는 각각 공지를 통해 "AM 방송국을 6개월간 운용 휴지한 이후 송출 중단할 예정이니 청취자들은 표준 FM, 주파수 95.9MHz로 대체 수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AM(중파방송)은 전파의 도달거리가 길어 소수의 송신소로도 전국을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오디오 품질이 낮고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 그간 지역 방송국들이 하나둘씩 송출을 중단해 왔다. 현재는 대부분의 방송사가 FM(초단파) 라디오만 운용하고 있다.
현재 AM 라디오를 운영 중인 곳은 포항과 전주 MBC와 CBS 본사와 부산, KBS라디오 등이다. 이들 방송사 역시 송출을 조만간 중단할 전망이다. 다만 KBS는 중국 교포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송출용 채널은 남겨둔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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