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아론 카터, 사인은 약물 중독?…"현장서 압축공기통+알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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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의 나이로 숨진 미국 팝스타 아론 카터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됐다.
미국 매체 TMZ는 7일(현지시간) 아론 카터의 캘리포니아 자택 침실에서 여러 통의 압축 공기통(air can)과 알약 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TMZ는 압축 공기를 활용한 '허핑(흡입) 제품'은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미국 중독 센터의 설명을 인용, 아론 카터의 사인이 약물 중독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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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의 나이로 숨진 미국 팝스타 아론 카터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됐다.
미국 매체 TMZ는 7일(현지시간) 아론 카터의 캘리포니아 자택 침실에서 여러 통의 압축 공기통(air can)과 알약 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아론 카터의 시신이 발견된 욕실에서도 압축 공기통을 찾아냈다. TMZ는 압축 공기를 활용한 '허핑(흡입) 제품'은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미국 중독 센터의 설명을 인용, 아론 카터의 사인이 약물 중독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TMZ는 아론 카터가 사망 당시 어느 수준의 중독과 싸우고 있었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도, 지난달 아론 카터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아론 카터는 전 약혼녀 멜라니 마틴과의 사이에서 얻은 11개월 된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잃은 뒤 외래환자 재활 프로그램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전에 다중인격장애, 조현병, 급성불안증 등도 갖고 있었다.
앞서 2019년 아론 카터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16세 때부터 약물 중독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친누나 레슬리 카터로부터 약물에 대해 배웠다고 밝혔다. 레슬리 카터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2012년 25세의 나이로 숨졌다.
한편 아론 카터의 시신은 욕실의 욕조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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