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제주스… 브라질, WC 최종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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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매번 월드컵 때마다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다.
그렇기에 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 발표는 언제나 축구팬의 관심이 될 수밖에 없다.
브라질 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이 7일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 명단을 발표해 축구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2021년 이후 2년여 동안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남미 예선 등 큰 이벤트를 포함한 경기에서 24전18승4무1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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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중 16명이 월드컵 첫 도전
유로2020 때 심정지 겪은 에릭센
덴마크 대표팀 미드필더로 발탁
브라질은 매번 월드컵 때마다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다. 세계적 구단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가 즐비한 덕분. 워낙 스타가 많아 때로는 쟁쟁한 실력자도 월드컵에 나설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 발표는 언제나 축구팬의 관심이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38세 베테랑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첼시)는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고, 39세인 다니 아우베스(UNAM)도 발탁됐다. 이미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 선수들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트로피에 도전한다.
26명 명단 중 시우바, 아우베스 등 10명을 제외한 무려 16명이 월드컵 첫 도전이라는 것이 이채롭다.
한편, 같은 날 D조 덴마크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가장 큰 눈길을 받았다. 그는 불과 1년5개월 전인 지난해 6월 유로2020에 나섰다 조별예선 첫 경기인 핀란드전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져 생사를 오가는 중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ICD)를 몸 안에 다는 긴급 수술을 받았다. 전 세계 모든 축구팬이 선수 생명이 끝났다 생각했지만 에릭센은 불굴의 투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위권 팀인 브렌트퍼드에서 재기에 성공했고, 이제는 빅클럽인 맨유에서 당당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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