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9일) 일교차 최대 15도…미세먼지 '나쁨'

이정민 2022. 11.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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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9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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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수요일인 내일(9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기상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차가 15도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대전·세종·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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