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안팎으로 위기’ 직면한 제주 농업
[KBS 제주] [앵커]
요즘 제주 농업이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계속되는 가을 가뭄에다 고유가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고, 시장 개방 압력도 높아지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요,
내일은 제주지역 농민단체에서 농업의 위기를 성토하는 결의대회도 개최한다고 합니다.
관련 얘기 나눠보죠,
채호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사무처장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먼저, 요즘 가을 가뭄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농업 현장에서는 어떤 피해들이 나타나고 있고, 필요한 지원은 어떤 부분들인가요?
[앵커]
고유가 영향으로 농가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겨울을 앞두고 시설재배 농가들의 걱정이 큽니다.
농가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앵커]
고유가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앵커]
요즘 감귤 수확철인데요,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농촌 인력난이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앵커]
이같은 내부 요소뿐 아니라 농업단체에서는 특히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우려하고 있죠,
CPTPP를 잘 모르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어떤 협정인지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CPTPP에 가입하게 되면 우리 농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우려하고 계세요?
[앵커]
제주와 관련해 CPTPP 가입 시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작물은 어떤 것들입니까?
[앵커]
이 뿐만 아니라 IPEF 즉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등 시장 개방 움직임이 곳곳에 있어요,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 시장개방, 1차산업 분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걱정하고 계세요?
[앵커]
내일(9일) 제주지역 농민단체에서 행사 준비하고 계시죠?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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