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골키퍼-수비수 수준 떨어져” 작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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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스리톱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토트넘은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에메르송은 잦은 실수로 인해 토트넘 팬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는 선수다.
캐러거는 "콘테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시스템과 전술로 커리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토트넘은 4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현재도 4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성적이 행복하지 않다면 레비 회장을 탓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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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스리톱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후방 라인은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케인은 11골이나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 히샬리송, 클루셉스키 등도 공격진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수비 실책으로 인해 1-2로 무릎을 꿇었다. 높은 순위로 치고 나가기 위해선 승점이 필요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자로 활약 중인 제이미 캐러거는 수비수들의 자질을 의심했다. 그는 “수비수와 골키퍼는 콘테가 필요로 하는 수준이 아니다”고 비판을 가했다.
리버풀전에서 토트넘은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다이어, 렝그레,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측면에 에메르송과 세세뇽이 배치됐다. 에메르송은 잦은 실수로 인해 토트넘 팬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는 선수다. 다이어도 실수가 많다. 요리스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받지 않는다.
캐러거는 “콘테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시스템과 전술로 커리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토트넘은 4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현재도 4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성적이 행복하지 않다면 레비 회장을 탓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최선의 결과를 내고 있고, 레비 회장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물론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1억 5천만 파운드 가량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5명을 새로 영입했고, 더 많은 보강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캐러거는 선수들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추가 영입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콘테 감독은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과 재계약 조건으로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 케인 등 공격진이 건재한 상황에서 콘테 감독의 초점을 수비수 보강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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