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 밤 개기월식…내일 기온 더 올라 포근

KBS 지역국 2022. 11.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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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저녁, 아직 밤하늘을 못 보셨다면 창문 열고, 달 구경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 8시 41분까지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빛 볼 수 있겠고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도 함께 일어나겠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아침 기온 광주가 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21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도 온화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내륙과 서해안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시야가 부옇게 보이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1도~5도가량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화순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0도, 곡성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9도, 무안 20도, 해남 2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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