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민주당-경상남도, ‘부울경 특별연합 중단’ 공방 외
[KBS 창원]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상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 중단'을 두고 잇따라 기자회견을 여는 등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특위는 오늘(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한 도민 의견을 묻는 공동 토론회를 열자고 경남도에 제안했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도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 중단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민주당이 소모적인 정치공세를 편다고 반박했습니다.
김해 시내버스 11일 파업 예고…모레 최종 협상
오는 11일 파업을 예고한 김해 시내버스 노사가 하루 전날인 모레(10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 회의를 열어 협상할 예정입니다.
김해 시내버스 회사 4곳 가운데 3곳은 임금 인상과 위로금 문제에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업 예상 버스는 3개 회사 140여 대로, 김해시는 전세버스 투입과 택시부제 해제, 경전철 추가 운행 등 비상 수송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통영 앞바다 어선 2대 충돌…50대 선장 숨져
오늘 오전 6시 반쯤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4.92톤 새우잡이 어선과 1.17톤 연안복합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연안복합 어선이 뒤집히면서 홀로 타고 있던 50대 선장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을 긴급 방제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치조골 이식’ 허위로 보험금 타낸 62명 송치
밀양경찰서는 환자 31명에게 '치조골 이식술'을 한 것처럼 허위 진료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30대 치과의사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환자는 이 확인서를 토대로 보험사로부터 약 7,300여만 원을 허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제경찰서도 치조골 이식술 허위 진료확인서로 보험금 4,7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50대 치과의사와 환자 29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화 ‘직접 기른 사과’ 300상자 취약층 전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늘 '행복한 사과 나눔 활동'으로 수확한 10kg 들이 사과 300상자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부터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임대한 사과밭에서 경남도봉사센터와 한화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키우고 수확한 사과를 지역 소외된 이웃에 나눠주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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