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슬기로운 스마트폰 사용 위한 유·아동 대상 인형극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2. 11. 8.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와 NIA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라남도 내 7개 시·군에서 유아동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개최한다.

8일 NIA 전남스마트쉼센터에 따르면 전국 만 3~6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의존 위험군은 지난 2019년 조사대상의 22.9%에서 2020년 27.3%로 또 지난해에는 28.4%로 계속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와 NIA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라남도 내 7개 시·군에서 유아동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개최한다.

8일 NIA 전남스마트쉼센터에 따르면 전국 만 3~6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의존 위험군은 지난 2019년 조사대상의 22.9%에서 2020년 27.3%로 또 지난해에는 28.4%로 계속 증가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검사(10문항)를 통해 일반사용자군, 잠재적위험사용자군, 고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하는데 일반사용자군을 제외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지칭한다.

이같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아동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기여서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예방교육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인형극은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202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도내 순회공연으로 진행된다. 인형극(주제 : 냥이의 시간여행)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공연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라남도 나은주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유아의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아 가정에서 슬기롭고 행복한 스마트폰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나 개인을 상담하는 전문 기관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