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당분간 온화해…밤부터 초미세먼지↑

김규리 2022. 11.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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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리고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늘도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다만,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늘 밤부터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강원 영서와 대구, 울산,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에 안개도 짙게 껴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남을 수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8도, 춘천 3도, 철원 2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7도, 대구 20도, 광주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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