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기부쇼 3년만에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11. 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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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기획한 시그니처 기부쇼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하는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는 배우 김남길이 대표로 이끌어온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에서 주최하는 시그니처 기부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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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남길 기부쇼 3년만에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김남길이 기획한 시그니처 기부쇼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하는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는 배우 김남길이 대표로 이끌어온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에서 주최하는 시그니처 기부쇼다. 김남길이 직접 기획했으며, 프로보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남길은 “관객분들,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게스트분들, 공연을 만드는 분들 모두가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다. ‘우주최강쇼’는 이런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값진 시간을 나누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부쇼다. 2019년 첫 기부쇼에서 4천 명이 넘는 관객들과 함께한 ‘우주최강쇼’가 체러테인먼트(Chairty+Entertainment)와 같은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시그니처 기부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길스토리는 예술을 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배우 김남길이 문화예술인 100여 명과 함께 설립한 문화예술NGO다. 2013년 김남길의 소셜 브랜드로 시작했으며 2015년에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공공예술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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