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에 투표해라”… 머스크, 노골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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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공화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권력 공유는 최악의 (권력)과잉을 억제한다"며 "따라서 대통령이 민주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회의 경우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무소속 성향 유권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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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용병기업 창설자 “美선거 개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공화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머스크가 이런 입장을 밝힌 이날 트위터의 변화를 우려한 광고주 이탈이 이어졌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도 5.01% 폭락한 197.08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종가가 2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SNS 등을 통한 여론 조작 활동의 배후로 의심받는 러시아의 민간 용병기업 창설자는 미국 선거개입 의혹을 시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요식업 재벌로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자신의 요식업체를 통해 낸 논평에서 “우리는 미국 선거에 개입해 왔고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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