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치 양극화 더욱 심화” 日 “경제분야 대중정책 강경해질 듯” [美 중간선거]
이귀전 2022. 11. 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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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후반 국정운영을 좌우할 중간선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8일 전문가를 인용해 중간선거 후 미국의 정치적 분열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NHK는 또 미·중 관계에 대해선 "중국에 대해선 미국 내에 초당파적인 합의가 있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의 대중 정책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한층 강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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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거 결과에 촉각 곤두
중국과 일본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후반 국정운영을 좌우할 중간선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8일 전문가를 인용해 중간선거 후 미국의 정치적 분열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미국학연구소 위안정(袁征) 부소장은 “공화당이 승리하면 의회와 민주당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증세 및 감세, 총기 규제 및 낙태 등을 놓고 대립할 것”이라며 “미국의 국내 정치 양극화는 더욱 심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푸단대 우신보(吳心伯) 국제문제연구원장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남편 피습을 예로 들면서 “미국의 정치 혼란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이 제도권 밖에서 폭력적인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매체는 의회 다수당 변화에 따라 미국 외교안보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가졌다. 아사히신문은 “공화당이 하원의 과반수를 차지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가 축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밝혔다. NHK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의회의) 논의가 시작되면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NHK는 또 미·중 관계에 대해선 “중국에 대해선 미국 내에 초당파적인 합의가 있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의 대중 정책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한층 강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도쿄=이귀전·강구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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