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 개선 제안

백유진 기자 2022. 11.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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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에서 가격 배점 한도를 조정해 달라고 조달청에 제안했다.

8일 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기존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은 제안가격의 적정성 배점 한도가 45점 이상 75점 이하다.

이에 연합회는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 기본 평가항목 중 가격 배점 한도를 현 45-47점에서 50-60점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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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에 가격 배점 한도 50-60점 조정 필요성 강조

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에서 가격 배점 한도를 조정해 달라고 조달청에 제안했다.

8일 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기존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은 제안가격의 적정성 배점 한도가 45점 이상 75점 이하다.

이에 따라 종합평가 A형은 1000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경우 기술점수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업계 내에서는 1000원 이하 경쟁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합회는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 기본 평가항목 중 가격 배점 한도를 현 45-47점에서 50-60점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2단계 경쟁 시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을 배제하고 평가해 최저가격은 최고 평가점수 적용, 최고가격은 최저평가점수 적용 등 변별력을 강화를 주장했다.

일반·녹색기술 평가항목에서도 일반·녹색기술 보유 업체가 단체표준인증보유 시 항목 가점 0.25점을 추가해 0.75점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찬욱 연합회장은 "건의한 대로 조정되면 고용 우수기업, 기술 인증기업들이 더 많아져 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전반적인 제품 품질개선과 함께 청년고용, 장애인고용 등 고용 우수기업들이 늘어나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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