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조업 제품, 국내산 비중 5개 분기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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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산 비중이 5개 분기 만에 증가했다.
수입제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자제품 공급도 수입 제품(26.6%)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3분기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영향으로 국산 공급이 늘었고, 수입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만 최근 생산이 둔화한 반도체 등의 경우 수출 제품이라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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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공급 전년 比 5.3% 증가…수입 비중 역대 최대
올해 3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산 비중이 5개 분기 만에 증가했다. 수입제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10.9로, 전년 동기(105.3) 대비 5.3% 증가했다.
이중 국산 제품 공급은 2.1% 늘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증가한 수치다.
수입 제품 공급은 1년 전보다 13% 늘면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1차 금속은 7.6% 감소했으며 전자제품과 자동차는 모두 18.6% 증가했다.
1차 금속은 국산(-7.3%)과 수입(-8.3%)이 줄면서 공급이 7.6% 감소했다. 국산차 공급은 16.1%, 수입차 공급은 33.4% 각각 늘었다. 전자제품 공급도 수입 제품(26.6%)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재화별로는 최종재는 4%, 중간재는 6.3% 늘었다. 이중 소비재는 대형승용차와 휴대전화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자본재는 컨테이너 등에서, 중간재는 자동차 부품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3분기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영향으로 국산 공급이 늘었고, 수입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만 최근 생산이 둔화한 반도체 등의 경우 수출 제품이라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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