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등 7개 출연연, 오픈소스 테크데이 개최

오장연 기자 2022. 11.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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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오픈소스 연구개발(R&D) 활동을 공유하고 개방·협업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김명신 NHN Cloud 최고기술경영자(CTO), 공용준 카카오 기술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오픈소스 연구성과, 기술 동향 등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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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연구성과 공개…"협업 문화 조성"
'오픈소스 테크데이' 안내포스터. 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오픈소스 연구개발(R&D) 활동을 공유하고 개방·협업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김명신 NHN Cloud 최고기술경영자(CTO), 공용준 카카오 기술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오픈소스 연구성과, 기술 동향 등 발표가 이어졌다. 또 '개방형 오픈소스 SW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및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패널토의도 열렸다.

오픈소스를 이용한 무인기 개발과 비행성능시험, Open API 형태의 딥 러닝 모델을 활용한 연구동향 분석, 화학연 ChemAI를 활용한 데이터·인공지능 활용방안 등 다양한 방법론도 함께 소개됐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오픈소스는 개방형 R&D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역량이자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라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성숙한 협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는 누구나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출연연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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