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새 대표이사에 곽수윤

이석희 2022. 11.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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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이 새 대표이사로 곽수윤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8일 DL건설은 곽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조남창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인 곽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현 DL이앤씨의 전신인 대림산업에 입사한 뒤 주택사업본부를 포함해 다양한 부문을 경험했다.

2015년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견적·기술·건축사업 담당 상무를 맡았고, 2018년에는 DL건설의 전신인 고려개발의 대표이사 전무를 역임했다. 2020년 대림건설 출범 이후엔 경영혁신본부장 전무를 거쳤다. DL건설로 사명이 바뀐 뒤엔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로 일했다. DL건설 관계자는 "곽 신임 대표이사는 DL이앤씨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면서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본사와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왔다"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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