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와 무기 거래설은 美 책동” 재차 부인
김선영 2022. 11. 8.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설을 거듭 부인하고 나섰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 부국장은 담화를 통해 "우리는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적도 없고 계획도 없어” 주장
RFA “北, 러 군복 화물열차 수송”
RFA “北, 러 군복 화물열차 수송”
북한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설을 거듭 부인하고 나섰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 부국장은 담화를 통해 “우리는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국방성 측은 “최근 미국이 우리와 러시아 사이의 무근거한 ‘무기 거래설’을 계속 여론화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를 기정사실화해보려고 책동하고 있다”면서 “이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은 미국이 내돌린 ‘무기 거래설’을 반공화국 모략설로 규탄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정보 당국이 최근 해제된 비밀 정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에 쓰려고 북한에서 포탄과 로켓 수백만발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히자 북한은 지난 9월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명의 담화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한 바 있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군인들의 군복을 제작해 북·러 간 화물열차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북한에서 생산된 의류 및 신발을 수입하는 것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위반되는 사안이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