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탈리아, 난민선 내 일부 하선 첫 허용…'취약자' 선별 과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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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주민 179명을 실은 독일 구호단체의 난민 구조선이 현지 시간 지난 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카타리나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정부는 난민 구조선 입항을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 지난달에도 입항을 거부했지만 이번 처음으로 아동·여성·부상자 등 취약자 140여 명에 한해 하선을 허용했습니다.
독일 구호단체는 모든 난민이 하선할 때까지 항구에서 움직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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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주민 179명을 실은 독일 구호단체의 난민 구조선이 현지 시간 지난 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카타리나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정부는 난민 구조선 입항을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 지난달에도 입항을 거부했지만 이번 처음으로 아동·여성·부상자 등 취약자 140여 명에 한해 하선을 허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호단체와 이탈리아 일부 국회의원들은 '취약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불법적이며 비인도적이라고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약 35명의 건강한 성인 남성들은 상륙할 수 없다며 카타리나 항구를 떠날 것을 요청했습니다. 독일 구호단체는 모든 난민이 하선할 때까지 항구에서 움직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구성 : 박규리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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