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노리는 틸리카이넨 감독 "김민재, 스스로 잘하는 것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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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금자탑을 착실하게 쌓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 1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이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5연승이다.
이 날 경기에 앞서 현재 누적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사이드 아웃쪽에서 기술들을 좀 더 원활하게 사용해야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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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산, 권수연 기자) 연승 금자탑을 착실하게 쌓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 1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이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5연승이다. 직전 경기인 한국전력전을 빼면 개막 이래 모든 경기를 압도적인 승리로 챙겨왔다. 링컨과 더불어 국내 공격수들의 파워에 기복이 없다. 세터진의 운영이 단단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다.
이 날 수비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면 OK금융그룹을 상대로도 무난히 5연승을 거둘 전망이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또한 곽승석이 현재 서브 누적 196개로 기준기록(200개) 달성을 4개 앞두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달성할 경우 국내 11호 달성 선수가 된다.
이 날 경기에 앞서 현재 누적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사이드 아웃쪽에서 기술들을 좀 더 원활하게 사용해야한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사항이 큰 약점은 아니지만 좀 더 완벽한 팀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팀은 현재까지 세트당 서브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에 대해 "(서브는) 선수 개개인의 기술로, 효율을 높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 개인이 노력해야한다"며 "서브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리스크를 걸어야 강타가 나온다, 이 부분은 모든 지도자들의 고민"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은 현재 19세 미들블로커 김민재가 매 경기 빛나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중앙으로 눈이 모인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김민재는 본인이 스스로 잘 하는 것과,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선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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