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AI영재고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의회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북도의회는 8일 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안을 통해 "AI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영재고 설립은 국가 발전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사항으로 조속히 시행해야 할 도전적이고 필연적인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충북 AI 영재고 설립을 지역 핵심 공약으로 채택했고 현 정부의 정책과제에도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2027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10명, 학년별로 9학급의 AI영재고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와 충주, 진천 등 도내 7개 시군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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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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