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레알 마드리드 무패 행진 멈췄다…주인공은 ‘라요 바예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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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8일 라요 바예카노 원정을 떠난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5분 코메사냐의 원샷 원킬 선제골로 앞서간 라요.
결국 이를 만회하지 못한 레알은 2대3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13경기만에 무패 행진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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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8일 라요 바예카노 원정을 떠난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기에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라요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전반 5분 코메사냐의 원샷 원킬 선제골로 앞서간 라요. 예상치 못한 실점에 당황한 레알은 추가 실점 위기까지 맞았지만 빠르게 정신을 차렸습니다.
전반 37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카 모드리치가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춘 레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반 41분 에데르 밀리탕의 골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한 라요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는데요. 밀리탕의 역전골이 터진 2분 뒤 알바로 가르시아의 동점골이 나오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되었습니다.
전반전에만 4골을 난타전을 벌인 양 팀. 이 치열한 승부의 리드를 잡은 팀은 다름아닌 라요였는데요. 라요는 후반 21분 다니 카르바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라요 입장에서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지만 트레호의 킥은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킥을 차기 전 쿠르투아의 두 발이 떨어졌다는 판정을 내린 주심은 라요에 다시 한번 페널티킥 기회를 줬고 트레호는 두 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를 만회하지 못한 레알은 2대3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13경기만에 무패 행진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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