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수료 줄어" 키움證, 3분기 순이익 1241억원…전년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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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7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5.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92억원으로 44.15% 감소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3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4%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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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키움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7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5.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92억원으로 44.15% 감소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3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순영업수익 중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었다. 국내 주식 수수료만 4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지난해 3분기보다 11.3% 늘었고, 국내 파생은 7.1%, 해외파생은 15.9% 증가했다.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4%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순익은 2분기에 이어 124억원 적자를 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금리 상승 구간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속에서도 전분기대비 운용 손실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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