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 흔들리나... 환율 1380원대로

한영준 2022. 11. 8.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원화가치는 급등)하며 한달 반 만에 1380원대로 내려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보다 16.3원 급락한 1384.9원에 마감했다.

지난 4일 종가에서 불과 2거래일 만에 34.3원이나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1380원대에 마감한 것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인 9월 20일(1389.5원) 이후 한달 반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밑으로 하락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원화가치는 급등)하며 한달 반 만에 1380원대로 내려섰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중국 봉쇄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 역시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에 사흘 연속 올라 장중 한때 2400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보다 16.3원 급락한 1384.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내린 1394.0원에 개장했다. 지난 4일 종가에서 불과 2거래일 만에 34.3원이나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1380원대에 마감한 것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인 9월 20일(1389.5원) 이후 한달 반 만이다. 환율은 7일에도 18.0원 급락 마감하는 등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한영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