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이렇게 힘듭니다...브라질 최종명단 탈락한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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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쟁쟁하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의 이름도 굵직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주도 남지 않은 현재, 브라질 대표팀이 월드컵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월드컵에 나설 26명을 생중계로 발표했다.
글로벌 매체 '스포르트 360'은 이번 월드컵에 뛰지 못하는 브라질 대표 선수 4인을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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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워낙 쟁쟁하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의 이름도 굵직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주도 남지 않은 현재, 브라질 대표팀이 월드컵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월드컵에 나설 26명을 생중계로 발표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다니 알베스(UNAM),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베테랑 멤버들이 이름을 올렸고,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성들도 월드컵에 나선다.
하지만 여기에는 빠진 이름들도 있었다. 글로벌 매체 '스포르트 360'은 이번 월드컵에 뛰지 못하는 브라질 대표 선수 4인을 추렸다.
비운의 첫 주인공은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사디오 마네의 공백과 디오고 조타의 부상 속에서도 꾸준하게 펄스 나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 저조한 리버풀의 성적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째는 가브링레 마갈량이스(아스널)다. 마갈량이스는 이번 시즌 아스널의 선두 유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 마갈량이스와 함께 윌리엄 살리바를 센터백으로 기용하며 단단한 수비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마갈량이스는 브라질 치치 감독의 눈에는 들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티아고 실바(첼시) 등이 월드컵으로 향한다.
또한 헤낭 로디(노팅엄 포레스트)도 월드컵에 함께 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노팅엄으로 임대됐지만 팀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로디도 최근 하락한 폼으로 인해 월드컵에 뛸 수 없게 됐다.
마지막 비운의 주인공은 마르셀루(올림피아코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한 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향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를 대신해 알렉스 텔레스(세비야)가 발탁됐다.
[브라질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골키퍼 :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웨베르통(팔메이라스)
수비수 : 다니 알베스(UNAM),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 브레메르(이상 유벤투스), 알렉스 텔레스(세비야),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티아고 실바(첼시)
미드필더 :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카세미루, 프레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베르통 히베이루(플라멩구), 파비뉴(리버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공격수 :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상 아스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페드로(플라멩구), 하피냐(바르셀로나), 히샬리송(토트넘 훗스퍼),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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