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사칭해 '낙태권 확대' 트윗한 코미디언…트위터 계정 정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를 사칭해 트윗을 올렸다가 계정 활동 정지 징계를 당했다.
7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연예매체 피플 등은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이 전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 이름을 일론 머스크로 변경한 뒤 '낙태권 확보'를 위해 중간선서에서 민주당에 투표하라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리핀은 이 글을 올린 뒤 사용 정지 처분을 받았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그는 코미디언을 사칭해 정지당했다"고 조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를 사칭해 트윗을 올렸다가 계정 활동 정지 징계를 당했다.
7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연예매체 피플 등은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이 전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 이름을 일론 머스크로 변경한 뒤 '낙태권 확보'를 위해 중간선서에서 민주당에 투표하라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리핀은 이 글을 올린 뒤 사용 정지 처분을 받았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그는 코미디언을 사칭해 정지당했다"고 조롱했다.
앞서 그리핀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참수된 듯한 형상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핀을 비롯해 코미디언 세라 실버먼, 배우 리치 조머 등도 트위터 계정 이름을 머스크로 바꿨다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머스크는 유명인들이 자신을 사칭해 잇따라 글을 올리자 "다른 사람을 패러디했다는 점을 명시하지 않은 모든 사칭 계정을 영구적으로 중지시킬 것"이라면서 "예외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억 폭락한 잠실 아파트, 지금이 저점"…실수요자들 움직인다
- "또 중국에 밀렸다"…한 달 만에 결국 1위 내준 'K조선'
- "결혼한 부부, 동거 커플보다 순자산 4배 많아"…美 통계의 비밀은
- 늘리고 접고 비틀고 "다 된다"…LGD, 세계 최초 개발
- 10년 전 도난된 비트코인 수조원어치 찾았다…美해커, 집 욕실에 숨겨
- '캐나다 도피' 윤지오 근황 "얼마나 잘 사는지 보여주겠다"
- '소치올림픽 금메달' 소트니코바, 엄마 됐다…아빠는 비공개
- 평생 방에 갇혀 산 8세 소녀 구조됐다…발칵 뒤집힌 나라
- '환승연애2' 김지수, 말랐는데 글래머 몸매…바디프로필이라도 찍나?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