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행세하며 귀금속 훔쳐 달아난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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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을 속인 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를 착용한 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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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을 속인 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를 착용한 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가 어려 보이는 A군이 1천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구매한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주인은 모조품을 건네 피해를 막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후 8시쯤 전주의 한 공원에 숨어 있던 A군을 5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에 대한 자세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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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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