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6곳 친환경 리모델링

천정인 2022. 11. 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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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6곳이 친환경 건물로 재단장된다.

광주 북구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1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북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이다.

북구는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구보건소와 국공립어린이집 17곳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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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6곳이 친환경 건물로 재단장된다.

광주 북구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1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북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이다.

북구는 내년까지 구비를 더한 23억여원을 투입해 해당 어린이집에 단열재 보강이나 고효율 냉난방장치·조명 등을 설치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절감이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구보건소와 국공립어린이집 17곳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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