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결국 상장 철회…"기업가치 적절히 평가 못받아"(상보)

정은지 기자 2022. 11.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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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전자책 구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결국 기업공개(IPO)를 철회키로 결정했다.

밀리의서재는 8일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지난 4~7일까지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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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로고(밀리의 서재 제공)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KT의 전자책 구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결국 기업공개(IPO)를 철회키로 결정했다.

밀리의서재는 8일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

밀리의서재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아니한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지난 4~7일까지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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