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반등했지만 … 전망은 '먹구름'

강민우 2022. 11.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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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모처럼 반등에 나선 가운데 증권가는 여전히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매출을 끌어올릴 신작이 부재한 게임사는 내년에도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2.23% 오른 것을 비롯해 넷마블(2.57%) 카카오게임즈(4.32%) 컴투스(2.43%) 네오위즈(3.48%)도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게임주 주가 반등에도 일부에서는 앞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분위기다. 실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게임즈는 영업이익(437억원)이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를 38.49% 밑돌았다. 위메이드나 NHN 등 다른 게임사 성적표 역시 부진한 편이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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