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해안·내륙 중심 짙은 안개… 일교차 커 건강유의

조성민 2022. 11. 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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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15도 내외로 매우 큰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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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 인근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안에 있는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10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3~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15도 내외로 매우 큰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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