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고장수리보험 보증기간 지나도 수리비 보장

신찬옥 2022. 11.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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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조사의 보증수리기간이 지나도 고장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이 나왔다. 8일 삼성화재는 보증수리기간이 끝난 차량의 고장 수리비를 보장하는 '자동차 고장수리보험'을 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선보였다. 출고일로부터 만 10년 이내, 주행거리 10만㎞ 이하인 차량이 대상이다. 국산 차는 물론 주요 외제 차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 여부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법인용이나 영업용 차량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

차량가액 한도로 보험약관에서 정한 실제 발생한 수리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핵심 부품인 엔진이나 동력전달 계통을 포함해 일반 부품의 고장 수리 보장까지 가능하다. 단 통상적인 소모, 마모 등에 따른 부품 수리비는 보장되지 않는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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