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점슛 15개 폭발’ KCC, 임현택 분전한 SK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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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활발한 외곽공격을 앞세워 D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CC는 총 1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SK를 무너뜨렸다.
KCC는 2쿼터까지 임현택에게 18실점했지만, 곽정훈이 3점슛 2개 포함 14점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SK가 골밑에서 손쉬운 찬스를 번번이 놓친 반면, KCC는 순도 높은 3점슛으로 SK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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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맞대결에서 86-65로 승리했다.
곽정훈(22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이근휘(17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가 팀 공격을 이끌며 첫 승을 합작했다. KCC는 총 1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SK를 무너뜨렸다. 3점슛 성공률은 55.6%(15/27)에 달했다.
반면, SK는 D리그 첫 경기를 아쉬움 속에 마쳤다. 임현택(20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이외의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슛 난조를 보였다. 실책도 18개 범했다.
62-52로 맞이한 4쿼터 역시 KCC를 위한 시간이었다. 3쿼터에 자리를 비웠던 곽정훈이 투입되자마자 3점슛을 터뜨린 KCC는 송동훈도 서정현의 골밑득점을 이끌어내며 힘을 보탰다. 경기종료 4분여전에는 박재현의 3점슛을 더해 19점차까지 달아났다. KCC가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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