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돈스파이크, 12월 5일 첫 공판 개시

이선명 기자 2022. 11.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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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여러 차례 구입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수차례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김민수)에 대한 첫 공판이 확정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는 12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돈스파이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공판에 참석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돈스파이크는 총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소재 자택 주차장에서 지인과 함께 투약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는 강남구 소재 호텔과 충남 태안군 소재 리조트 등에서 여성접객원 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돈스파이크는 구속된 채 수사를 받아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9월 28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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