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홍현희·김호영 '일타강사', 오늘 첫 방송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 9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타강사'는 강의자의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수강생이 참여하고 강의의 시작과 끝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대해 박선영 PD는 “일타강사는 강사 1인이 아니라 강의 주제와 연관된 출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수강생들이 펼치는 티키타카가 재미 포인트”라고 말했다.
MC 이용진과 홍현희, 김호영을 주축으로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선을 넘을 듯 넘지 않고 상대를 긴장하게 했다가 결국에는 무장해제 시키는 게 이용진의 매력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홍현희는 아이를 위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하는 만큼 강의를 들을 때 누구보다 빨리 몰입하고 수업을 따라가려고 노력한다는 후문이다. 김호영은 어느 순간에도 텐션을 놓지 않는 무한 열정의 캐릭터다. 이에 제작진이 '대놓고 심어 놓은 치트키'라고 말할 정도로 김호영의 찰진 입담을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일타강사'는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것,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를 찾아 쉽게 풀어가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그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신선한 인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 만나볼 첫 번째 강사인 박문성에 대해서는 축구 중계를 벗어나 그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알찬 강의를 선보일 것을 예고,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박선영 PD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상, 시청자가 시간을 투자한 게 아깝지 않게 알찬 재미와 정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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