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측 “넷플릭스 ‘닭강정’ 특별출연 맞다”..'오겜' 이후 첫 韓 작품 [공식]

[OSEN=인천, 민경훈 기자]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19 / 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특별출연한다.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호연이 ‘닭강정’에 특별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맡은 역할과 분량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닭강정'은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독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어느 날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빠 ‘선만’ 역에는 배우 류승룡이,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 역에는 김유정이 출연한다. 배우 안재홍이 ‘백중’을 맡았다.

또한 정호연은 ‘닭강정’ 특별 출연으로 ‘오징어게임’ 이후 첫 한국 작품에 출연한다. ‘오징어게임’ 이후 글로벌한 인기를 끄는 정호연이 이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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