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기강해이 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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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내부 비위와 도 넘은 기강해이가 뒤늦게 밝혀져 도마에 올랐다.
이재태 전남도의원(민주당·나주3)은 8일 바이오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조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진흥원의 갑질, 비위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감사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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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내부 비위와 도 넘은 기강해이가 뒤늦게 밝혀져 도마에 올랐다.
이재태 전남도의원(민주당·나주3)은 8일 바이오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조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진흥원의 갑질, 비위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감사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P씨가 승진인사에 불만을 품고 지난 7월 28일 업무보고 회의 중 흉기를 들고 J행정실장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P씨는 특정인의 승진을 위해 J실장과 L팀장에게 수차례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또 "바이오산업진흥원 모 센터에서는 센터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재발방지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J센터장이 특정업체를 지정해 물품을 구매토록 강요한 것과 관련,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괴롭힘이 인정되었으나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직장 내 갑질과 직원 기강 확립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번 기회에 직원들에 대한 익명 조사 등을 통해 갑질, 비위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감사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농생명·천연자원 고부가가치화 및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하여 바이오헬스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전남의 블루바이오산업비전 실현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된 전남도 산하기관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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