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NASAMS' 우크라 도착…'결전 임박' 헤르손서 결국 판가름 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러시아군이 황폐화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주민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군이 중요한 기반시설에 지뢰까지 매설하고 있다며 헤르손을 드니프로강 서부 교두보로 사수하기 위해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점령한 요충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러시아군이 황폐화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주민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헤르손 주민 페트로는 지난 6일 밤 "러시아군이 전봇대들을 폭파했다. 이제 빛도 물도 없다"며 "그들이 헤르손 지역을 사막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군이 중요한 기반시설에 지뢰까지 매설하고 있다며 헤르손을 드니프로강 서부 교두보로 사수하기 위해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점령한 요충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는 이곳을 빼앗기면 치명타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를 처음으로 인도받았습니다.
사거리가 160km 이상인 NASAMS는 미국 레이시온 등이 개발했으며, 미사일과 항공기를 모두 요격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57일째.
헤르손을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공방전이 임박했다는 조짐 속, 군사전문가들은 양측 사이에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양지호>
<영상 : @Kiborgzzz 트위터·@Seth_Mythrax 트위터·@real__libyan 트위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zozo9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