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큰 일교차…내일 서쪽 공기질 나쁨

보도국 2022. 11.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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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세먼지농도 대체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차츰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먼지가 쌓이겠고요.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은 먼지 수치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먼지 상황이 보다 나빠져서 수도권과 충청, 전북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그 밖에도 영서와 대구 등이 오전 한때 대기질이 좋지 못할 수 있으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질텐데, 특히 서해안과 내륙은 200m 안팎의 시정 확보하기에도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내일 오전까지 조심 운전하셔야겠고요.

이후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시야가 답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8도, 춘천 3도, 대구 5도는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홍성 4도, 세종 5도로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최고기온 서울 17도, 강릉 20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여수와 창원 20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후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가 내릴텐데요.

비구름이 찬바람을 몰고 오면서 다음주는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안개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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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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