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환경·안전관리 지원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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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과 안전관리 역량을 지원할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기업의 환경규제 대응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센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제조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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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과 안전관리 역량을 지원할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산업부가 인천시·KCL·KIAT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632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3천524㎡ 규모로 지어졌다.
지원센터 안에 개방형 시험실(OPEN LAB) 형태 전용공간을 마련해 중소·중견기업 제조제품 성능평가 시험(유해성·신뢰성 등)을 24시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지원센터는 제조제품 유해물질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개선 컨설팅과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또 제조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관리를 통합지원한다.
제조 사업장별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관리 교육도 이뤄진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기업의 환경규제 대응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센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제조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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