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고출력 전자파 차단하는 `소재·부품` 만든다

이준기 2022. 11.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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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8일 서울 본원에서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은 총괄 주관기관인 KIST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출연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대학과 6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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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 출범
생기원, 항우연 등 3개 대학, 6개 기업
김복철(왼쪽 여덟번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윤석진(왼쪽 일곱번째) KIST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8일 서울 KIST 본원에서 열린 '전자파솔루션 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8일 서울 본원에서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은 총괄 주관기관인 KIST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출연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대학과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융합연구단은 향후 6년간 4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제어 솔루션 소재·부품 원천기술 확보 및 실용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박종혁 KIST 단장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나노 소재 기반 전자파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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