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에퀴노르 해상풍력 공동개발 MOU

이석희 2022. 11. 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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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주)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 셰링엄숄 등 다수의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한 바 있으며, 부유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상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를 개발했다.

김승모 (주)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해상풍력 분야의 선도기업과 협력으로 사업 확대와 사업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주)한화 건설부문은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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