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트작, 더 큰 클럽이 부른다…도르트문트, 카마다 톱 타깃

조용운 2022. 11. 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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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유심히 보고 있다.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카마다가 서서히 더 큰 구단의 눈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스포르트1도 "카마다가 월드컵에서 활약하면 연봉을 더 높게 부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재계약보다 이적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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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유심히 보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도르트문트가 카마다를 영입 톱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카마다가 서서히 더 큰 구단의 눈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카마다는 도르트문트가 적응 걱정 없이 영입할 만한 대상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지도 벌써 5년이다. 지난 시즌 46경기서 9골 4도움을 올리며 프랑크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기량이 만개했다.

카마다가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계약기간이다.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와 내년 6월말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어 내년 1월부터 타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비야, 에버턴, AC밀란 등 다양한 리그에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익숙한 독일 클럽이라 접근이 용이할 수 있다. 더구나 프랑크푸르트보다 부유한 곳이라 카마다가 연봉 인상을 요구할 때도 부담이 적다. 스포르트1도 "카마다가 월드컵에서 활약하면 연봉을 더 높게 부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재계약보다 이적에 무게를 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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