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단계 접수 첫날 3200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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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7일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2단계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신청 첫날에 3208억원, 1864건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1단계 접수 기간을 포함한 누적 대출 신청액은 4조3105억원(4만890건) 규모다.
지난달 말까지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진행한 뒤 7일부터 주택가격 요건을 6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2단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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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7일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2단계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신청 첫날에 3208억원, 1864건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1단계 접수 기간을 포함한 누적 대출 신청액은 4조3105억원(4만890건) 규모다. 전체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25조원)의 약 17.2% 수준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지난달 말까지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진행한 뒤 7일부터 주택가격 요건을 6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2단계 신청을 받고 있다.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기존대출 잔액 범위 내)으로 확대됐다.
금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연 3.8~4.0%(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가 적용되며,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일정은 출생연도에 따라 달라진다. 7일부터 18일까지는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실시되고, 21일부터 연말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접수 가능하다. 신청물량이 공급목표 25조원을 넘는 경우 조기 마감된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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